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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초보자 위스키 추천_위스키 입문자 추천 위스키, 가격, 특징

by Hohuha 2022. 8. 8.

위스키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스키 접근방법과 맛있는 위스키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위스키는 가볍게 한잔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고 향을 즐기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좀 막막했었던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친구들에게 위스키 설명해주고 함께 즐길 일이 있어 간단히 생각해본 내용 공유드립니다.

1. 초보자 위스키 추천

빠르게 초보자 위스키 추천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금 유명한 위스키들은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구하기 어렵고 비싼 술보다는 접근성이 용이한 위스키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하여 10만원 수준으로 접근 가능한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짐빔, 마크5, 산토리 같은 하이볼용 위스키는 제외했습니다.)

1) 너무 쓴것 보다는 달달한 풍미의 버번위스키 추천

-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 101, 메이커스마크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를 사용해 만든 위스키로, 옥수수라는 재료와 새오크통을 활용한 숙성으로 강렬한 맛이 특징입니다. 강렬한 맛이라고 해도 위스키들 사이에서 풍미가 강하다는 뜻으로 기본적으로 매우 달콤한 향기와 바닐라향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추천 위스키는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 101, 메이커스마크가 있습니다.

(가격은 구매하는 장소와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단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버팔로트레이스 와일드터키 101 메이커스마크
알콜도수 45% 50.5% 45%
가격 4~6만원대

 

버번 삼대장으로 유명한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 101, 메이커스 마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버번위스키 추천 :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 101, 메이커스마크

 

2) 버번은 너무 달기만 하다면? 365일 꾸준히 팔리는 유명 블렌디드 위스키 추천

- 발렌타인17년 , 조니워커 블랙

 

블렌디드 위스키는 주로 보리로 만든 몰트 위스키들을 섞어 만든 위스키입니다. 항상 균일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위스키입니다. 부드럽고 대중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위스키 생각할 때 떠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맛입니다. (섞어 만든다고 나쁜 것이 아니라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한 위스키들을 절묘한 비율로 섞어 더 맛있게 만드는 개념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라벨과 발렌타인 17년이 있습니다.

(가격은 구매하는 장소와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단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조니워커블랙 발렌타인 17년
알콜도수 40% 40%
가격 4~5만원 10~13만원

 

블렌디드 위스키 추천 : 조니워커블랙, 발렌타인 17년

3) 요즘 유행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 글렌피딕 12, 글렌리벳12,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요즘 한창 핫한 싱글몰트 위스키들로... 코로나로 혼술 문화가 빨리 퍼지고, 운송이 어려워져 수입에 문제가 많아지고... 그 와중에 또 찾는 사람이 많아져 더욱 구하기 힘들어진 친구들입니다. 작년 말 정도만 해도 6~7만 원이면 구할 수도 있었던 위스키지만 지금은 귀하신 몸이 되어 10만 원을 바라보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웬만한 리쿼 샵에서는 매진되어 있는 라인입니다. 각 술마다 특징이 도드라집니다. 그 중 가볍고 상큼한 술들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10만원 대 접근 가능한 글렌피딕12, 글렌리벳12, 글렌모린지 오리지널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가격을 좀 더 보태여 15~20만원대 위스키로 시작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가격이 너무 올라 10만 원 초 가격 형성하지만 조금 아까운 느낌)

  글렌피딕12 글렌리벳12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알콜도수 40% 40% 40%
가격 10만원 7~10만원 7~10만원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 글렌피딕 12, 글렌리벳 12,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4) 구매를 주의해야 하는 위스키들

- 피트위스키, 탈리스커,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

 

피트위스키는 보리를 볶을때 이탄이라는 석탄과 비슷한 연료를 사용할때, 이탄 특유의 냄새가 위스키로 나타난 위스키를 이야기합니다. 피트냄새는 흔히들 요오드 냄새, 병원냄새라고 이야기하고, 매니아들은 아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는 위스키계의 민트초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기 추천드린 위스키중  조니워커 블랙라벨에 아주 약간의 피트가 들어있으나 피트위스키라 이야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피트위스키는 우선 가벼운 위스키들로 시작해서 천천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위스키 입문하는 방법

위스키는 바에서 한잔씩 주문하고 여유를 즐길 수도 있지만, 집에서 한잔 따라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기에도 좋은 술입니다. 한병 사두면 한참을 두고두고 마실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위스키는 10~20만원 사이 가격으로 한병 사두면 두고두고 조금만 마셔도 큰 만족감을 주는 좋은 취미입니다.

펼쳐놓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해지는 위스키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떤 위스키를 사야 할지 잘 모르겠고, 한 병에 몇만 원 넘는 술을 먹어보지도 못하고 무턱대고 구매하기에도 걱정이 될 수 있는데, 이럴때 위스키 바 (몰트바 라고도 합니다)에 찾아가 잔술로 위스키를 접해보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스키 바에서는 한잔에 몇만원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여, 바에서 몇 잔 마시면 위스키 한병 구매 가격을 훌쩍 넘어버리기도 하기에, 위스키 구매 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고, 궁금한 것들만 잔술로 가볍게 즐기시고 직접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스키 바도 좋지만 집에서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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