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떨어진 임무!
별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처리하였다가, 한바탕 깨지고 추가 조사하라는 팀장님의 지시를 받았다.
애시당초 첫 대답만 잘했다면, 혼날일도 없었고 다시 보완하느라 몇시간 끙끙대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는데, 혹시나 미흡한 부분이 없을지 깊이 고민할수록 제출이 늦어지고, 아직도 다 하지 못했느냐 재촉을 받을까봐 초조한 마음에 자료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어찌저찌 몇시간동안 끙끙거리며 만든 자료를 보시고는
그래 하면 되는놈이 열심히 해라 좀! 하고 어깨를 두드려주셨다.
칭찬 한번 받았다고 그새 기분이 좋아져서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일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이 다가오면 (0) | 2020.06.07 |
---|---|
외부 인력 아웃소싱 (0) | 2020.06.03 |
실재하는 것의 중요성 (0) | 2020.05.30 |
행복이란 무엇일까 (0) | 2020.04.07 |
20.04.01 (0) | 2020.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