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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달리기를 하는 이유

by Hohuha 2020. 10. 5.

처음으로 5km를 쉬지 않고 달렸던 날이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

헬스를 할때 유산소는 근손실을 부르는 악마라 믿었기 때문에, 달리기 라는 행위를 난생 처음 해봤다.

그동안 나는 대략 50번 정도의 달리기를 하였고, 200km의 거리를 달렸다.

 

아직 초보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 나열하자면,

 

1. 상쾌하다

언제쯤 느껴보았는지 아득한 상쾌하다 라는 느낌을 달리기를 마치고 나서 느낀다.

하지만 다소 무리하게 뛰지 않으면, 그 과실을 미처 얻을 수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심박수를 끌어 올리고 온 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로 달려야 그제서야 상쾌함이 몰려온다.

 

2. 피곤하다

헬스와 같은 근력운동을 할때와는 또 다른 피곤함이 느껴진다.

헬스의 피곤함이 온몸이 무겁고 움직이기 싫은 피곤함이라면,

달리기 후 밀려오는 피곤함은 정신이 멍해지고 반응이 더뎌진다. 교감신경이 과하게 자극을 받아 그런걸까?

 

3. 뿌듯하다

매일 기록을 측정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어제의 달리기보다 기록이 좋으면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기록이 떨어지면 알수없는 패배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앞으로 계획

30살이 되기 전에 마라톤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오랜만에 나가 달려보니 바람이 쌀쌀하여, 겨울에는 자주 뛰기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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