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인 저저는, 미국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생활과 이야기에 매료되어 골드만삭스에 입학한다. (책 내용을 보면 골드만삭스 입사 이전에 철강관련 업체에서 짧은 사회경험을 한것으로 보인다)
사실 회사에서 어떤 우여곡절이 있어, 어떤 식으로 극복하고 어떻게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언급되어 있지 않고, 그저 작가 본인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대표이사가 되어 돌이켜 보니 이런것이 중요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작가는 영업이란,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 입각한 상품을 제공하여야 하고, 마음을 얻어두면 언젠가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에, 조급해 하지 말고 당장 눈앞의 이익을 좇지말라는 조언을 건낸다.
그 외 작가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진실된 마음도 필요하나, 본인의 의도와 생각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을 사로잡고,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절대화법' 을 통해 성공을 이루었다 자신한다.
저자의 절대화법은 바로
1.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 왜 그 일이 일어나는가
3.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3가지 포인트를 정확하게 정리하여, 아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같이 바른 말만 적혀있는 책이라 큰 감동은 없었으나, 영업의 대상이 꼭 고객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면, 실 생활에 적용시켜볼만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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