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 하한가 사태 원인과 CFD 내용 간단하게 요약, 쉽게 이해하기

SG증권 하한가 사태 요약 및 정리

SG증권 하한가 사태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 발생한 SG증권 하한가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SG증권의 CFD 계좌를 활용하는 누군가가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반대매매를 당하여 발생한 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오늘 발생한 SG증권 사태는 무엇인가?

오늘 주식시장에서 그동안 상승 추세를 보이던 8개 종목이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8개 종목을 살펴보면 SG증권을 통한 대량의 매도가 확인되었습니다.

즉, SG증권을 사용해 주식투자 중인 누군가 혹은 어떤 주체가 오늘 많은 양의 주식을 한꺼번에 매도하여,

해당 종목들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SG증권 창구에서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터 8개 종목의 매물이 쏟아졌다.

 

 

 

 

 

2. SG증권 하한가 발생 이유

SG증권을 통한 CFD 계좌 매도가 가장 큰 이유로 예상된다

왜  SG증권을 통해 매도한 수량이 이렇게 많을까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재 언급되는 시나리오는 SG증권의 CFD 계좌를 사용하여 매매하는 누군가 혹은 세력의 투자 실패로 인한 여파입니다. 우선 내용을 이해하려면 간단히 CFD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1) 차액결제거래 CFD (Contract for Difference) 뜻

CFD 계좌는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본인이 가진 주식이 없어도, 해당 주식의 가격변동을 이용해 이익 또는 수익을 볼 수 있는 거래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CFD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만 원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주식을 10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100만원 어치 매입 가능하고, 매입한 주식이 1%만 상승하여도 1만 원의 수익을 얻고, 원금을 10%에 달하는 이익을 올릴 수 있는 파생상품입니다.

 

예시처럼 수익을 본다면 당연히 투자자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만약 10만 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1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이 1%만 하락하면, 1만 원의 손해로 원금의 10%를 잃게 됩니다.

 

10만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한 시점에서, 주식이 10% 하락하는 경우 10만 원을 잃게 됩니다. 원금이 CFD 구매 시 금액보다 줄어든다면, 증권사는 해당 금액 입금을 요청하고, 계좌주인이 해당 금액을 입금하지 않을 시, 증권사는 해당 계좌 주인이 보유 중인 주식을 임의로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할 자원을 확보하는데,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3. SG증권 하한가 사태 증시 영향

SG증권 하한가가 앞으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혹자는 SG증권을 통해 반대매매가 진행되어야 할 수량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좀 더 살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 일부 투자자는 단순히 기술적인 하락으로, 기업 본연의 가치는 사라진 것이 아니니 당장 내일부터 하한가 따라잡기가 시작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SG증권 사태로 인해 한동안은 시장의 호황이 주춤하고, 다시 건조한 여름 시장이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