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의 패배와 이별
관우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끝내 실패한 조조와
귀신에 홀린 듯 절명해버린 손견, 그 뒤를 잊는 손권
거만하고 무지했던 원소의 죽음과 원소의 아들 3형제의 다툼
그리고 그 와중 자신의 주인을 배신하고 조조에게 항복하거나,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목숨을 잃은 자들, 의리를 지켰으나 목숨은 보존하고 그 후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의 이야기.
4권까지 읽어보니, 삼국지는 한 사람의 배경을 설명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지나가다 쉬이 스러져버린 사람일 지라도,
인생은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각자가 추구하는 바가 뚜렷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우리는 생각보다 흐릿한 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상상으로 빚어진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거나, 존경하고 선망하여 그를 좇기도 하면서 살아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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